8월 30일 금 화창 어제는 요란한 천둥과 더불어 새벽부터 오후까지 비가 내렸다. 오늘은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하늘이 맑고 청량하다. 비가 쏟아질 땐 창문을 닫았다가 잠깐 그치면 열었다 하기를 여러 차례 창문을 열면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게 들어오던지. 안에 있을 땐 잘 몰랐는데 아까 잠깐 점심 먹.. 2013년 일기 2013.08.30
길 위의 시간들(서울 부산 부곡 김천 찍고) 드디어 올 것이 온 것 같다. 지난 수요일(21일) 퇴근할 때 상당히 불편한 전화를 받았다. 그것이 내내 신경이 쓰여 다음날 전화를 했으나 꺼져 있고 다시 금요일에 전화해서 겨우 통화는 되었는데 말소리가 신통치 않아 직접 가보기로 하였다. 그 먼 부산까지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2~3일 내.. 2013년 일기 2013.08.26
8월 23일 금요일 비 온 후 흐림 어제 난 또 다른 선택을 해야만 하였다. 이직을 해보려고 이력서를 내 보았지만 쉽지 않다는 걸 안다. 그래서 방법을 바꾸어 저녁 시간에 아르바이트를 해보기로 하였다. 그렇게 되면 굳이 이직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적어도 7시 이후라야 가능하기 때문에 검색을 해 보았더니 하.. 2013년 일기 2013.08.23
8월 21일 수요일 맑음 새벽엔 제법 선선하더니 오후의 햇살은 제법 날카롭다. 어제 노무사로부터 한통의 문자를 받았다. 오늘 체당금 입금되었습니다. 그래서 난 당연히 100% 입금 됐으려니 하고 감사합니다 답장하고 별 의문도 없이 하루를 보냈다. 원래 한가하긴 하였으나 어제는 아들의 취업을 알아보느라 .. 2013년 일기 2013.08.21
8월 14일 수요일 쾌청 말복이 지나서인지 아침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바람이 인다. 어제 퇴근할 무렵 아직 볕은 있어도 걸을 만 하겠다싶어 걷다보니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온다. 집 근처에 있는 단골 미용실에 들려 덥수룩한 머리도 단정하고 깔끔하게 시원스럽게 깎고 집에 오지마자 콩돌이에게 사료.. 2013년 일기 2013.08.14
집으로 가는 길 2013년 7월 11일 흐림 가끔 소나기 어제는 일도 별로 없어 일찍 마친 바람에 마침 비도 안 오고 날도 흐려서 걷기 딱 좋은 날이라 맘 잡고 걸으며 좋은 풍경 사진에 담았다. 창원에 갔다가 잠시 길을 걸으며 좋은 그림 담았는데 내가 매일 숨 쉬고 사는 하남의 모습도 담고 싶어 걷는데 목적.. 2013년 일기 2013.07.11
6월 4일 화요일 화창한 날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보다 많이 아팠다. 산을 오르지 않다가 오른 탓으로 다리가 아픈데다 엎어져 다친 바람에 그 아픔이 더했다. 어제 저녁에 지난 토요일 면접 본 곳에 연락을 하기로 했으나 나는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오늘 11시에 면접이 있으니까 보고 와서 하리라 생각하였다. 혹시.. 2013년 일기 2013.06.04
7일 동안 짧은 시간 안에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4월 28일 하남 문인협회에서 원주 박경리 문학관으로 문학 기행을 다녀왔다. 회사에서 함께 일하게 된 김영란님과 작년에 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으신 안인자님을 초대하여 함께 갔다. 작년엔 친하게 지내던 김순오 집사가 있었는데 재혼하.. 2013년 일기 2013.05.07
첫 출근 월요일 면접을 보고 오늘부터 출근이 정해져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을 청량리까지 가서 알바를 하고 왔다. 당분간 나가지 못할 것이므로 이젠 토요일에야 온다고 인사했다. 그리고 교보에도 어제 팀원들과 소장에게는 이제 그만둔다고 얘기했고 지점장에겐 출근을 못한다고 했다. 앞으로 .. 2013년 일기 2013.01.30
의미 있는 하루 지난 토요일 석성환 장로님과 이효자 권사님의 작은아들 결혼식이 있었다. 좀 일찍 참석허려 했으나 아들 어진이가 한 달 만에 귀국하는데 얼굴이라도 보고 밥이라도 차려주고 나서려고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아 재통화 한 결과 점심 먹고 들어온대서 그길로 서둘러 나섰다. 이미 예.. 2013년 일기 201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