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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월 8일 오후예배 기도

살아 계셔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어제나 오늘이나 언제나 우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 추스르게 하시고 올해는 새롭게 도약하는 해가 되게 하옵소서 목사님이 부임하시고 그동안 하고자 하였던 사역들이 많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온교회가 하나 되어 새롭게 시작하려고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라 하셨사오니 주님께서 원하시는 계획에 따라 협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안에 먼저 성령 충만함을 주셔서 감사와 은혜가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까지 우리가 시도해보지 않았던 일이나 우리 생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고 할지라도 반대하기보다는 어느..

기도문 2023.02.27

22년 9월 18일 주일 오후 기도

사랑의 주 하나님 날마다 세상에 살다가 거룩한 주일에 이렇게 주님전에 나와 주님 말씀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코로나라는 사상 추유의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3년째 모든 일상이 틀어진 상태로 지내다보니 우리의 믿음도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찾기보다는 세상의 안일함을 쫒아 교회를 떠나는 성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도하며 우리의 영이 주님을 더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교회는 육신이 병약한 성도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개동장로님, 김혜원권사님, 박경자권사님, 이성자권사님, 박연순권사님, 원선아사모님, 남재숙권사님 성령의 손으로 치유하사 건강하게 하시어 일상적인 예배, 일상적인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또한 영적으로 병든 성도님도 있습니다 영적 무감각이나 병든..

기도문 2023.02.27

나만의 네잎클로버 책갈피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네잎 클로버 책갈피를 만들어 드립니다 1. 먼저 크기(단위는 mm)를 선택하시고 클로버 잎수를 선택합니다 2. 본인만의 문구를 만들고 사진이나 그림을 핸드폰으로 전송합니다 문구는 30자~65자 내에서 자유롭게 하시면 됩니다 3. 지정된 계좌에 입금합니다 위 세단계를 거치면 일반 우편으로 발송합니다 입금하는 금액은 우편료 포함 가격입니다 사진이나 그림은 예시에 나와 있는 것 중에 선택하셔도 됩니다 크기선택 1호 : 32*93 / 2호 : 40*106 / 3호 : 48*119 / 4호 : 58*125 클로버 잎수 네잎 : 4,000원 / 다섯잎 : 5,000원 / 여섯잎 : 6,000원 / 일곱잎 : 10,000원 입금계좌 예금주 : 신순례 연락처 :010-8211-4568 우리 ..

또다시 혼자 한 산행

연휴의 첫날인 토요일 딸내미와 시장을 보려고 했다. 그런데 약속이 있다는 말에 혼자 집에 있기 뭣해서 산에 가기로 했다. 혼자서 먼 산 가기는 뭣해서 가까운 남한산성엘 가기로 했다. 갑자기 가기로 결정한 것이라 막상 일어나보니 도시락을 쌀만한 마땅한 재료가 없어 고구마 삶고 있는 재료 동원하여 주먹밥을 만들고 고구마 말린 것과 떡과 식혜를 싸들고 나섰다. 남한산성은 숱하게 다녔지만 정작 남한산이라고 표시된 곳에는 간적이 없기에 이번엔 작정하고 남한산을 목표로 삼았다. 지도상 위치9를 살펴보니 벌봉 옆쪽이었다. 그래서 늘 돌던 성곽 안쪽보다는 밖으로 돌기로 하였다. 남한산성 입구에서 9번 버스를 타고 종점으로 가서 북문을 나가 오른쪽으로 성곽을 끼고 걸었다. 걸어가는 내내 두런두런 사람 소리는 들리지만 정..

수리산 산행 그리고

금요일 10시까지 일을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부족하여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났다 일요일 문학기행때 가져갈 식혜 만들고 누룽지 한판 누르고 빨래해서 널고 유부초밥 만들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래서 예상보다 늦게 출발한데다 매번 환승마다 차를 놓치고 기다리자니 더 늦어진다 넷이 가기로 하였으나 한명이 펑크내고 이번엔 나 때문에 출발이 늦었다 미안한 마음에 도착하자마자 서둘렀다 명학역에서 만나 성결대학교 옆으로 산에 오르는데 구름이 끼어 하늘이 잔뜩 흐림에도 땀은 연신 흘러 내린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규모에 비해 가파르고 제법 위험한 산이다 잠시 숨을 고르며 의자에서 쉬면서 식혜 2리터 한 병 가져간게 무거워 한잔씩 목축임하고 다시 올랐다 어렵게 관모봉에 올라 사진 찍고 건너편에 있는 태을봉에..

대모산 그리고 구룡산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기온이 제법 싸하다 비록 처음으로 여자들만 하는 산행이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라 조금씩 챙겨 나갔다 단촐하기도 하지만 오붓한 시간이었다 일원역에서 만나 로봇고를 지나 올라갔다 산이 얕고 가까이 인접해 있어 두개의 산을 타려고 처음부터 계획은 하였지만 막상 올라가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는다 그래서 불국사 절에도 들리고 대모산 정상 찍고 구룡산 가다가 식사를 하였다 3명이 준비 하였는데 내가 약밥을 좋아한다고 정재씨가 이른 아침에 사온 약밥 2팩 복숭아 포도 경희씨가 준비한 멸치김밥 사과 배 그리고 내가 준비한 유부 청포도 직접 만든 식혜 등 푸짐하였다 그런데 옆에서 드시던 다른 한분이 아침에 구운 맛집 빵이라며 아직도 따뜻한 빵을 주시기에 우리도 복숭아를 나누었다 그렇게..

백운산 산행

요즘 다들 바쁜지 도통 산행에 관심이 없다 더구나 나역시 바쁜데다 컨디션도 별로여서 한주 쉴까 하였으나 지난주도 친구들 만나느라 쉬었는데 다음주 역시 친구들 만나느라 쉬다보면 내리 3주 쉬겠다 싶어 강행하였다 그러나 막상 산을 선정하기 쉽지 않았더 더우기 여차하면 나혼자 감행할 수도 있는 일이었다 그래서 고심하다 작년에 가보았던 광교산을 떠올렸다 그때 가려다 가지 못했던 그 옆 백운산을 선정하였다 거기라면 나 혼자라도 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네명이 동참하였다 오늘 날씨가 무지 더울거라서 조심하라는 주위의 주의도 있었고 실제로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였지만 산행 내내 이어지는 그늘과 숲속을 걷는듯한 완만한 산행이 오늘 역시 탁월한 선택을 했다는 생각이다 여지껏 단 한번이라도 남자가 빠진적..

도자축제 및 설봉산행

느긋하게 준비해서 딸과 함께 나선 길 삼동역에서 경강선 타고 이천역에 내려 셔틀버스로 설봉공원 세라피아 도자기 축제장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려 내려가다보니 다도체험장이 보이자 다도체험 하고싶다는 딸의 의견에 따라 체험장으로 갔다 아담한 전통한옥 툇마루에 앉아 잠시 기다렸다가 체험에 들어갔다 조신하고 정갈하게 작은 표주박으로 뜨거운 물을 떠서 작은 도자 주전자에 붓고 그 물로 다시 찻잔을 데운다 그리고 대접에 데워낸 물을 따르고 작은 그릇에 담긴 찻잎을 대나무 대롱에 덜어 주전자에 넣고 다시 표주박으로 뜨거운 물을 떠서 우려내면서 잔 세개에 조금씩 돌아가면서 따른다 그리고 찻잔 잡는법과 마시는 방법을 설명한다 눈으로 보고 코로 향을 음미한 뒤 세번에 나누어 마셨다 그렇게 세 번을 우려 마셨다 우리가 첫 체..

다시찾은 삼성산

이번주는 산에 갈 사람이 적은것 같아 가깝고 수월한 삼성산을 택했다 그런데 예상외로 참석인원이 많았다 가입한지 1년만에 처음 산행에 동참한 조성덕님은 내가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도착하여 1시간 가량 들뜬기분 지루하게 기다리다 올라가면서 처음부터 엄살이 심해 함께 다니기 어렵겠다더니 내려올땐 어찌나 날쎄게 날아가던지 시야에서 보이지도 않는다 문성재님은 이승재님이 못온다는 말에 내가 약밥좋아한다며 일부러 30여분 걸리는 시장에 들려 약밥을 사왔다 먹고 남은건 내 도시락에 싸주는 감동을 선사하였다 참석 못한다던 이승재님은 선배님이신 최봉준님과 동행하고 막걸리에 식혜를 사오셨다 최봉준님은 초면이고 2년여만에 타는 산이라 셀레임으로 잠을설치고 일찍일어나 나보다 먼저 도착하셨는데 서로 알아보지 못했다 어린아이 개구진..

이천 원적산 산행

언젠가 lgs님이 원적산엘 가자했다 사실 어떻게 가야할지 방법을 잘 몰라 이천 사는 박태성님께 자문을 구하고 기왕이면 참석할 수 있는 날짜를 잡았다 태수님이 구리에서 여러회원분들을 모시고 나는 승재님만 모시려 했는데 갑자기 일 때문에 태수님이 불참하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몽땅 모란에서 모시기로 하여 아침에 1시간가량 세차하느라 분주했다 9시 40분경에 다섯분을 모시고 동원대학교에서 경희님과 일행 모두 여덟명이 처음으로 10시 반 정시에 출발을 하였다 잠시 길을 잘못들어 아슬한 모험도 했지만 가파른 계단길을 오르니 탄성이 절로 나올만큼 천지가 진달래 투성이다 마침 지나는 사람을 만나 처음으로 8명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경치에 취해 산행은 뒷전이고 여기저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가면 갈수록 시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