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주간 그리고 다시 주말 언제나 주말엔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지난 주말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역시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먼저 토요일(21일) 이른 아침에 어진이와 내가 아침을 먹고 나니 차 어딨냐고 찾는다. 연장 내려야한다며 주섬주섬 옷을 주워 입기에 내가 가져다준다며 서둘러 준비하고 집을 나섰다. 막.. 2013년 일기 2013.12.30
주말이야기2 주말이면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다. 지나간 토요일은 며칠 전부터 그룹채팅으로 번개팅 주선하여 친구들 만나기로 한 날이다. 약속장소에 나가면서 그래도 좋은 일에 빈손 들고 가기 뭣해서 자그마한 케이크하나를 사가지고 갔다. 가는데 주선자는 종기인데 길 묻고 친구들 근황 묻.. 2013년 일기 2013.12.16
12월 12일 눈 내리는 날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눈이 온다. 어제는 매장이 휴점인 관계로 저녁 아르바이는 쉬었다. 대신 아들 생일이기 때문에 마트에 들려 회와 간식거리를 사 가려고 버스타고 갔더니 거기도 문을 닫았다. 그래서 할 수없이 횟집에 들려 포장구입해서 집으로 왔다. 진솔이한테 전화가 와서 오면서 .. 2013년 일기 2013.12.12
12월 11일 수 눈 온 후 맑음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함박눈이 흐드러지게 내리고 있었다. 너무 많은 눈발이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은 상태에서 내리는지라 잠시 후에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려야지 생각을 하면서 아침밥을 하고 미역국을 끓이고 등심을 굽는 동안 어느새 눈이 그쳐있었다. 그래서 결국 눈 내.. 2013년 일기 2013.12.11
무지하게 바쁜 하루 어제 아침에 눈 뜨자마자 세탁기 돌리고 밥을 하고 아들 아침 먹을 준비로 닭볶음탕 끓이고 도시락 준비로 반찬 만들고 내 저녁 대용인 누룽지를 만들고 밥 먹고 콩돌이 먹이주고 설거지하고 빨래 널고 씻고 준비하고 나서기까지 두 시간 가량이 정말 빠듯하였다. 8시 반경 2번 버스를 타.. 2013년 일기 2013.12.05
11월 28일 목요일 비교적 맑음 두 번째 눈 내린 날 점심을 먹으려고 밖으로 나가니 바닥은 이미 젖어 있었고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데 비가 진눈깨비 되어 내린다. 그러더니 어느새 눈이 되어 내리는가 싶더니 펑펑 함박눈이 되어 내린다. 며칠 전 첫눈 올 때 눈보라가 몰아쳐서 한참 올 줄.. 2013년 일기 2013.11.28
11월 26일 화요일 또 다른 선택 삶은 언제나 선택의 연속 선상에 있다. 오늘 다른 날보다 많이 늦게 나왔다. 그래도 끝까지 2번을 기다렸다 환승을 하는데 시간을 보니 주저하다가는 100번을 놓칠 성 싶었다. 그래서 처음 오는 버스를 타고 신장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니 신호에 걸린 100번이 서 있었다. .. 2013년 일기 2013.11.26
2013년의 첫눈 11월 18일 월요일 맑음 흐린 후 잠깐 폭설 그리고 다시 맑음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바깥이 많이 어두웠다. 이제는 점점 밤이 길어지는가 보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출근 할 때만 해도 조금 춥다는 느낌 말고는 별다른 느낌이 없었다. 햇볕도 기분 좋게 내리쬐고 버스에서 내려 은행 들려 돈.. 2013년 일기 2013.11.18
11월 13일 수요일 맑음 오늘은 정말이지 아침에 일어나는 게 엄청 힘들었다. 아마 지난 주 목요일부터인가 목이 조금씩 아팠다. 그냥 목만 아파서 별 수를 쓰지 않았다. 그리고 토요일 결혼식에 다녀왔다. 그런데 그제부터 몸이 많이 안 좋아졌다. 그래도 그제는 걸어서 집에 갔다. 견딜 만 했으니까. 그런데 어.. 2013년 일기 2013.11.13
11월 6일 수요일 흐리고 비 나는 오늘 같은 날씨가 정말 싫다. 차라리 비나 눈이 확 와버리면 그래도 좀 나으련만 그저 꾸물꾸물 거리는 게 정말 싫다. 이런 날은 몸이 아주 무겁다. 그래서 일어나기도 싫고 활동하는 데도 많이 귀찮아진다. 내일 비가 온다는 말을 듣고 우산도 없이 출근했는데 이제 조금씩 내리기 .. 2013년 일기 201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