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여기 저기서 성탄절이라고 메리크리스마스 많이들 떠드는데 눈이 없어서인지 경기 때문인지 영 기분이 안난다교회에서도 성탄 예배 드리면서 성가대가 다른 때와 달리 조금 더 길게 한 것과 성찬식 한 것 말고는 특별한 것도 없다점심은 떡국이어서 숭늉 끓일 일도 없으니 딱히 내가 할 .. 함께하는 이야기 2015.12.25
하남시 詩의 거리 오늘 11시 기념식 및 컷팅식이 있어 미리 외출을 허락 받았다그런데 갑자기 급하게 처리할 중요한 업무가 생겨서 처리 하다보니 이미 11시가 넘어버렸다 오늘따라 일이 있어 회사차로 출퇴근하는 직원이 오후에 출근하는 관계로 타고 나갈 차가 없다스타렉스는 어제 팔았고 그렇다고 엊그.. 문학 이야기 2015.12.22
성탄 행사 및 송년회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많이 바쁜 하루였다교회에서 성탄행사를 오후 시간에 가졌다지난 주에 이름 뽑기해서 그 사람의 선물을 준비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난 작년에 따뜻한 목도리를 받은데 이어 오늘은 옷과 양말을 받았다선물 나누는 중간 중간에 여신도 찬양, 어린이부 율동, 목사.. 함께하는 이야기 2015.12.20
중학교 송년 모임 낮에 선생님과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 친구들 만났다작년까지만 해도 40여명 참석하던 친구들이 오늘은 유난히 일들이 많아 절반도 안되는 단촐하니 18명 이었다그래도 가끔 나에게 시를 보내주는 빵굽는 시인 친구가 날 보러 와줘서 고마웠다12월 3주가 일이 많이 겹쳐서 참석 못하는 것 .. 함께하는 이야기 2015.12.19
선생님 만나러 가는 길 42년 만에 만난다 생각해서인지 어제 밤1시가 다 되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다몇 해 전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친구들 만나러 갈 때도 그랬다제자가 나이들어보이면 안되니까 염색도 하고 이쁘게 뭘 입고 갈까 고민도 하면서 옷도 골라본다설레는 맘으로 여유있게 나섰건만 왜그리 버스는 더.. 나의 이야기 2015.12.19
성공한 인생 지난 달 딸내미와 의정부 갔다오는 길에 이런 말을 했다"엄마가 내 엄마라서 참 다행이에요"그 말을 들으며 기분이 좋아서 되물었다"왜?""내가 가고 싶어한다고 두 말도 안하고 같이 가주니까요다른 엄마 같으면 말도 안 통하고 이렇게까지 안 할테니까"딸내미는 요즘 글을 쓰는 중이다 .. 나의 이야기 2015.12.18
김장축제 해마다 12월이면 교회 김장을 한다4~5년 전만해도 토요일에 했는데 다들 바쁘다보니 주일 오후예배 대신 전교인이 김장을 하는 축제로 바뀌었다손이 많아서인지 손발이 잘 맞아서인지 일찌감치 마쳤다처음 일요일에 김장할 때만 해도 뒷정리까지 6시가 넘었는데 오늘은 2시간 이상 단축되.. 함께하는 이야기 2015.12.13
남한산성 산행 아침에 캔디와 만나 남한산성입구역에서 내려 버스를 탔더니 효경이가 반갑게 맞아주 었다셋이서 산성공원에서 기다리자니 민세가 왔고 이어서 성희 친구가 왔다숙자언니한테 연락하니 곧 버스를 탈거라 했다주선님한테 연락하니 남문주차장에 와있다고 했다영수님한테 연락하니 친구.. 함께하는 이야기 2015.12.12
아들의 생일날에 3일 만에 만나 부부의 연을 맺고 일주일 만에 친정에 인사를 하기는 하였지만 결혼식도 올리지 않은처지라 아이를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였다당시 겁이 나서 혼자 피임을 하던 때였다그런데 몇 달 지나면 말띠를 낳게 되고 이제라도 갖게 되면 뱀띠를 낳게 된다게다가 남편은 나이가 많아.. 2015년 일기 2015.12.11
오래된 친구 중 1때 첫눈에 반한 이후 말한마디 못하고 줄곧 짝사랑 했던 친구 스물 세살 가을 창원 성주사 계곡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후 4년전 카페를 통해 서로 찾다가 수원서 만난 이후 연락만 하는 친구 나도 바쁘지만 늘 바쁘다는 이유로 4년 동안 한 번도 만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다른 친구에 비.. 나의 이야기 201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