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이야기

성탄절

순례 2015. 12. 25. 21:32
여기 저기서 성탄절이라고 메리크리스마스 많이들 떠드는데 눈이 없어서인지 경기 때문인지 영 기분이 안난다

교회에서도 성탄 예배 드리면서 성가대가 다른 때와 달리 조금 더 길게 한 것과 성찬식 한 것 말고는 특별한 것도 없다
점심은 떡국이어서 숭늉 끓일 일도 없으니 딱히 내가 할 일도 없다

마침 시화엽서 가방에 몇 장 있는 것 나누어 드렸더니 축하도 받고 재주도 많다는 등 화제가 되었다
몇 년 전에 한 번 이번이 두 번째 엽서다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내가 그림을 그렸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식사 후 이웃에게 성탄 떡 돌리고 귀가하였는데 나는 몇 주 전 코너를 돌다가 슈퍼 냉동고 들이받은 슈퍼와 버스 기사 두 분에게 드렸다
오늘도 일을 하고 왔지만 내일도 가서 정리를 해야 월요일 정상업무에 들어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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