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야기

2015년 문학기행

순례 2015. 4. 26. 23:55

  올해는 하남문인협회에서 안성 박두진 문학관과 조병화 문학관 다녀왔습니다


4월에
신순례

아린 겨우내 생명 꽁꽁 싸매다가
벙글은 벚꽃 화르르 꽃비로 흩날리고
타는 그리움으로 밤새 뒤척이다
그리운 사람들과 함께 마주하는 시간

그리움과 설렘 안고
햇살 가득 품은 사랑
길 떠나며 행복한 시간

이 세상 태어난 게절에
시의 향기 가득안고 길 떠나는 추억

하얀 웃음가득 머금은 봄과 동행하는 길
순결한 사랑 꽃피우며 돌아간 자리
봄꽃향기 품은 거목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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